안녕하세요 미국법무사 김종라입니다.

이번 글에서는 Part II에 이어 한국에서 미국을 방문하지 않고 미국법인의 은행계좌개설을 신청하는 방법을 알려드리겠습니다. 

이전 방법과 다른 이유는 이 방법은 은행직원을 통한 은행계좌개설신청이 아니 온라인으로 법인의 은행계좌개설을 신청하고 개설이 가능하다는 것입니다.

온라인으로 신청하는 Mercury등 Fintech 업체들을 통한 방법 

1. 온라인으로 미국을 방문하지 않고 미국은행계좌개설을 할 수 있는 온라인 업체들입니다.

2. 업체자체는 은행이 아니지만 정식은행과의 업무협조를 통해서 독자적인 은행계좌를 이용할 수 있습니다.  

3. 미국예금보험공사인 FDIC에 정식으로 등록된 은행으로 예금주별 25만불까지 보호가 가능합니다. 

4. 정식은행에 비해서 신청절차와 심사기간이 매우 짧고 비교적 개설이 용이한 편입니다.

5. Mercury 법인계좌를 개설하면 계좌 최소 금액, 월 수수료 또는 계좌 개설 수수료가 발생하지 않습니다. 고객은 수표를 입금하고, 직불 카드를 사용하고, 기타 다양한 은행 거래를 수행할 수 있습니다.

6. Mercury Bank는 고객의 예금에 대해 상당한 수준의 보안을 제공합니다. 일반적으로  FDIC 보험은 각 계좌 소유권 범주에 대해 예금자, 보험에 가입한 은행당 최대 $250,000까지만 보장합니다.

7. 은행계좌신청시에 법인의 미국내 사업내용, 판매물건, 계좌사용 목적 등을 잘 준비해서 신청해야 합니다.

정리하면

미국은 가지 않고 한국에서 한국여권만으로 계좌개설이 가능한 경우는

1. 미국내 법인중에 VIRTUAL OFFICE (가상오피스) 나 Registered Agent 주소를 법인주소로 하지 않고 정식영업활동을 할 주소가 있는 법인인 경우에는 한국계 미국은행에 계좌개설신청이 가능합니다. 

2. 온라인 FINTECH 업체를 통한 미국내 은행계좌개설을 할 수 있는 MERCURY를 이용하는 방법입니다

(1) 가상오피스도 신청가능

(2) 주소증명도 불필요

(3) 법인계좌개설 소요시간이 적습니다. (1-2주)

(4) 미국방문필요없음

(5) 은행수수료가 없음

(6) 예금보험공사에 예금보장 (25만불까지) 

위에 2가지 방법이 2024년 8월 현재 미국을 방문하지 않고 미국은행계좌개설이 저희가 제공해드리는 방법입니다. 

참고로, 은행신청은 누구나 할 수 있지만, 심사과정에서 거절되거나 추가 자료 등을 요구하는 경우가 많습니다. 경험 있는 전무가를 통해서 은행에서 요구하는 서류와 내용을 정확하게 제출해서 진행하시는 것이 중요할 것 같습니다. 

그리고 은행계좌개설은 최종적으로 은행에서 결정을 하는 부분이기에 은행계좌개설을 보장한다거나 100% 개설이 된다고 하는 것은 거짓일 것 같습니다.

하지만 정확한 자료와 은행에서 요구하는 사항을 잘 준비해서 신청을 한다면 충분히 미국은행계좌개설을 한국에서도 가능할 것 같습니다.

감사합니다

미국법무사 김종라

010-4057-5156

kimjongra@gmail.com

• 페이스북 공유
• 트위터 공유